待望のSBS番組の日本語版
待望のSBS局「統一教会拉致監禁事件-キヨミの13年振りの帰郷」の日本語バージョンを紹介する!
信者家族のみなさまへ
保護説得を決意される前に、ぜひ、この映像を見てください。後悔先に立たず-ということもありますから。
10月6日午後11時5分に、韓国の大手テレビ局SBS「ニュース追跡」が、『統一教会拉致監禁事件-きよみ13年ぶりの帰郷』というタイトルで放送した。その番組の日本語バージョンを作成しました。ところが、「firestorage」の無料サービスサイトの保存期間はわずか7日間。困っているときに、DearestFatherさんが自身のブログ「統一教会に入って良かったこと」で、ユーチューブに加工してアップされていました。
以下はそれを拝借したものです。↓をクリックすれば、番組を見ることができます。借用の仕方は←をクリック。
「ニュース追跡」<統一教会拉致監禁事件-きよみ13年ぶりの帰郷>
日本語版は、私が大枚3万円を支払って作成してもらったものですが、このURLは読者みんなのものです。サイトを開設していらっしゃる方は、自由に使ってください。出典の明記は不要です。「偏向番組」を批判するという立場でもかまいませんので、反統一教会派の方も自由にお使いください。ただし、プライバシィーには最大限の注意を払ってください。
ところで、厚かましいお願いなのですが、日本語バージョンを作成した私の熱意に感動(?)された方は、作成費のカンパをいただけたら、望外の喜びです。
カンパ先は郵便貯金総合通帳=記号番号・10350・59766081
ATM機から振り込めば、手数料は無料です。
銀行から振り込まれる場合=店名・038(読み方ゼロサンハチ)、口座番号=5976608
※韓国からの振込は、手数料が高くつきますので、要りません。
下記に若干の解説を加えておきます。
できるだけ番組の順番に即した、でも、アトランダムな解説です。
(1)キヨミさんが監禁されたのは1995年11月1日のこと。監禁下で脱会説得したのは、日本基督教団に所属する蒔田教会(横浜市)の牧師岩崎隆氏だった。
参考文献は、拙著『我らの不快な隣人』の315?316頁。
参考サイトは、火の粉ブログ「家族の再生?門田家の場合」
(2)番組では神奈川県から群馬県に移送されたとなっているが、群馬県の移送先は太田八幡教会の清水与志雄牧師のところだった。解放されたのは脱出や偽装脱会ではなく、家族が異常な生活に音を上げ、「家には戻ってくるな」と追放されたからのようである。
(3)キヨミさんが監禁されたマンションについての描写についてのナレーションの部分で
「話し声がアパート外部には一切聞こえないように監獄が作られていたわけです」
となっているが、翻訳の間違いで、
「マンションとは名ばかりで外部と一切接触できないように私設の監獄が作られていたというわけです」
が正しい。*これは、読者の猫さんからの指摘によるもの。
(4)電話で取材を申し込んでいる相手は、わが宮村峻氏である。ダミ声が特徴。さすが脱会屋の重鎮だけのことはあって、取材には応じなかったようだ。
(5)電話取材に応じているのは、全国弁連に所属する紀藤正樹弁護士。
(6)唯一直接取材に応じたのは、現行田教会の清水牧師。以前会ったときより、腹の出具合は、いくぶん控えめになったようだ。慶賀の至りである。と、人の容姿をからかうと、「以前会ったときより、髪の毛が薄くなったなあ」と仕返しをされそうだから、やめる。
(7)京都のマンションのトイレで首吊り自殺したタカコさんのところで、お腹の中に赤ちゃんがいたという説明がなされている。これは、SBSの間違いである。家庭出発(一般でいう結婚生活)をしたあとに、里帰りしたところを拉致監禁されたが、妊娠はしていなかった。
ちなみに、タカコさんの監禁説得を行っていたのは、京都聖徒教会牧師の船田武雄氏だと言われている。
(8)政治家がインタビューに応じているが、元国会議員の桧田氏である。在任中、国会で警察庁に拉致監禁問題について質問したことで知られている。
(9)韓国語が堪能な若い女性は菅野江里子さん。横に付き添っている女性は彼女の母親。
参考サイトは「婚約者からの訴え」。k君の脱会説得を行っているのは、前出の(株)タップ社長の宮村峻氏。
(10)拉致監禁した父親と、拉致監禁された娘が最後のほうに登場するが、誰かはわからない。拉致監禁した親と拉致監禁された子どもが、みんなの前に登場した例は一例しか知らないので、とても興味深く感じた。もしご存知の方がいれば、個人メールで教えて欲しい。近場であれば、取材し、火の粉ブログに父親のインタビュー記事を載せたい。
※番組を見ての感想は、いろいろある(とりわけPTSDに対する認識)が、ここでは差し控える。
感想はコメント欄にお寄せください。
むろん、「偏向番組だ」という批判でもかまわない。ただし、どこが偏向かとか根拠を示したうえで、お願いしたい。賞賛される場合でも、どの場面がとか具体的に書いていただけたら、読者にとって参考になると思います。
この原稿を書いているときに、「猫」さんから投稿が入った。以下、色字で引用しておく。
コメント欄にSBSの映像が3日でダウンロードできなくなったとあったのでSBSの「ニュース追跡」サイトからダウンロードしたものを共有ファイルにあげておきました。
下のURLをクリックして
http://www.filebank.co.jp/guest/krb64/fp/sbsrachikankin
「SBSニュース追跡」のファイルにチェックマークを入れて上の「↓ダウンロード(各駅ダウンロードを選択)」をクリックすればOKです。圧縮ファイルにしてあるので、ダウンロードした後解凍してください。
ダウンロードは10月31日まで可能です。
猫さんへ。期間限定ではなく、長期間有効が可能なようなサービス会社を利用して、新しいURLを貼り付けていただけないでしょうか。よろしくお願いいたします。
*これに対する猫さんからの返答が、「共有ホルダーの件」と題して、コメントされている。
注意! 私が取得したURLの有効期間は一週間です。一週間後には別のURLに切り替わりますので、ご注意ください。
もう少し保存期間が長いサービス会社を探すつもりです。何か情報があれば教えてください。
SBSの番組は、韓国社会(といっても異端視される団体を含めたキリスト教関係者)に大きな影響を与えたようだ。既成クリスチャンは猛反発、異端派はそれに対して大反論。
番組に映ったキャスター(私もインタビューを受けたHeenam Kim氏)は「隠れ統一教会員」ではないかとバッシングを受けたそうである。「統一協会の御用ライター」(清水氏、有田氏の御言葉)とレッテルを貼られた私に対するのと同じハレーションである。
苦笑するばかりだが、既成キリスト教会の中でも、反省の声があがるようになっている。
その記事を以下に紹介するが、その前に注釈をつけておく。
番組の中で、清水氏は韓国・統一教会が農村の花嫁不足を狙って、勧誘のチラシを配っていると批判していた。
確かに、まっとうな批判だと思う。
ただ、韓国社会で、農村の花嫁不足は深刻な社会問題になっていることはきちんと認識しておくべきだ。
花嫁不足のために、結婚ブローカーが暗躍、いや公然と花嫁斡旋の横断幕やノボリを立てて、200万円払えばベトナムやフィリピンの女性と結婚させるとPRしている。
私も2007年の韓国取材で、この種のPRを見ている。
「200万円を払ったあと、花嫁はきたはいいが、すぐにドロン」といった事件ニュースも流れている。
その点、キヨミさんが親孝行賞をもらったように、日本・統一教会の花嫁は地域社会から高い評価を受けている。
儒教の国、韓国社会では「親孝行」は高い徳とされており、地方自治体、農協などの組織はこぞって親孝行賞を設けている。賞の受賞者が決まると、地域メディアに限らず、全国メディアでも報道される。日本人の婦人が受賞すれば、「統一教会の花嫁だろう」と韓国人は思う。
こうしたことを無視して、「勧誘チラシ」だけを問題にしても、日本社会では「ひどい話」となっても、韓国社会では通用しないのだ。
このことを認識しておけば、記事の意味がより理解できるだろう。
*記事で「韓国教会」とあるのは、「韓国のキリスト教会」のこと。
では、ニュースパワーの記事を以下に。
なお、ニュースパワーは<ニュースパワーは、1千万人の韓国キリスト教会聖徒に政治・経済・ 社会・文化・教育など、私たちの社会諸般問題に対してキリスト教的な見解でその問題をみつめ、正しい代案を提示できる見識を持てるよう助けます>と自己紹介をしている。
昨夜(10月6日)SBSニュース追跡プログラムで「統一教拉致監禁事件、きよみの13年ぶりの帰郷」が放送され、多くのマスコミに統一教の「合同結婚式」の記事が出て、再び大衆の好奇心を大きく触発した。
重大な国家社会的問題であり、韓国教会の未来とも直結した結婚問題を扱う「結婚使役(しえき)」が今までまともに神学的に言及されたり、宣教戦略として摸索されていないことは真に嘆かわしいことだ。数多くの神学校と教会と青年たちが、宣教を至上(しじょう)課題と認めているにもかかわらず、最も効率的で強力な宣教道具である結婚使役を袖手傍観(しゅうしゅぼうかん)しているのは、神様の前にこの上なく大きい罪を犯していることに違いない。その隙間を狙って、統一教とイスラムが結婚を媒介に信徒数を増やし、その勢力を急速に拡張している。
韓国教会の主役である青年たちは、今教会内で結婚問題一つまともに解決できないまま挫折と悲しみで苦しんでいる。故に青年たちとその父母たちはこれ以上教会で隣人たちを伝道してくる意欲を出せなくなっており、私の子供だけでもまずどうにか結婚だけでもうまくさせてみようと、非信者との結婚もはばからないで敢行(かんこう)しているのが実情である。
今日(こんにち)、教会内の男女数の不均衡は想像を超越しており、教会内で結婚の実質的助けを受ける未婚青年たちは、干ばつに豆が成るぐらいの珍しい実情だ。幼稚部から青年部まで途方もない時間と財と真心を込めてよく訓練させてきた後世代の主役たちが、教会と世の中で烏合(うごう)の衆(しゅう)のように結婚問題でさまよい揺れる姿を眺めながらも、これという措置を取らず、「私は知らない」というのは神様の前に大きい罪を犯すことである。
筆者は滅亡していく祖国をみつめてなげいたエレミヤの心情で、今韓国教会が非常に深刻な危機に直面しており、次の世代に門を閉める教会が続出するかも知れないという恐れで震えているのである。断言する。今このまま行けば、韓国教会は破産するかも知れない。
全世界の多くの人々が結婚問題の前で挫折し、誰かの助けを願っている。しかしこれを逆利用して結婚情報会社が雨後(うご)の毒きのこのように増え、毒グモのように彼らの膏血(こうけつ=脂と血)を吸っている。政府がこれを対処もできなく、まともに監督統制することもできない。専門性もなく、対処できるほどの人材も使命感もない実情である。低出産対策だと卓上空論を差し出す政策では望みもなく、途方もない国家予算も結局、効率的に使われることができず、後代への借金として残る公算が大きい。このような隙間を巧妙に食い込むのがまさに統一教ではないかといえる。率直に統一教がこの点では韓国教会より数段階上であり、韓国教会はこの点を率直に認め、統一教から習わなければならない。以前には他宗教や異端分派が韓国教会をベンチマーキングしたが、今は韓国教会がかえって他宗教と異端分派の布教戦略をベンチマーキングしなければならない時点だということだ。それだけ韓国教会は危機である。
統一教をはじめとする数多くの異端分派らは結婚を通した布教戦略を徹頭徹尾に樹立し、じわじわ実行してきた。その結果彼らは今日(こんにち)、より一層教勢を拡張しており、教会はその残っている聖徒たちまで奪われている実情だ。真に嘆息(たんそく)が思わず出てきて涙で前が見えなくなる。
ヘセドゥ結婚文化宣教会代表 周ヨセフ (「クリスチャンの出会いと結婚」著者)
(注)
ニュースの原文は以下の通り。要約翻訳が間違っていたら、指摘してください。
교회의 무관심과 통일교 합동결혼식
선교도구인 결혼사역을 방치해 이단에 빼앗기고 있는 한국기독교
주요셉
어젯밤(10월 6일) SBS뉴스추적 프로그램에서 ‘통일교 납치 감금 사건 [키요미 13년 만의 귀향]’을 방송해 많은 언론에 통일교의 ‘합동결혼식’이 기사화되었고, 다시 한 번 대중의 큰 호기심을 촉발했다. 요즘 국가적으로나 사회적으로 결혼문제나 저출산문제가 큰 이슈가 되고 있기에 더 큰 호기심을 유발하지 않았나 싶다. 필자는 여기서 단순히 언론방송이 통일교에 포섭되었거나 이용당했다는 점을 지적하려고 하지 않는다. 그런 문제점이 없다거나 덮어주자는 게 아니라, 그 이면의 보다 심층적인 문제를 다루려 하기 때문이다. 한 번 의협심으로 고함친다고 해결될 성질의 문제도 결코 아니기 때문이다.
오 늘날 결혼문제를 두드러진 포교전략으로 삼고 있는 종교는 통일교와 이슬람, 그 외 몇몇 이단 종파이다. 그들에 비해 기독교는 이 문제를 수수방관하거나 문외한처럼 꿀 먹은 벙어리처럼 침묵전략으로 일관해오고 있다. 이 문제에 대한 전문가가 부족한 원인일 수도, 아니면 아예 관심의 대상에서 제외된 탓일 수도 있다. 짧은 지면에서 그 모든 원인을 다루긴 어렵기에 생략하고 간략히 그 문제점과 대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우리 주변에 결혼문제로 고민하는 미혼자들이 양산되고, 이로 인해 저출산 문제가 국가사회적 이슈가 되었고, 준비 없이 무모하게 자행되는 국제결혼의 급속한 증가로 인해 엄청난 후유증이 발생하고 있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이렇게 중차대한 국가사회적 문제이자, 한국교회의 미래와도 직결된 결혼문제를 다루는 ‘결혼사역’이 이제껏 제대로 신학적 담론으로 언급되거나 선교전략으로 모색되지 않았음은 참으로 개탄스러운 일이다. 수많은 신학교와 교회와 청년들이 선교를 지상과업으로 여기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장 효율적이고 강력한 선교도구인 결혼사역을 수수방관하고 있음은 하나님 앞에 크나큰 죄를 짓는 일이 아닐 수 없다. 그 틈을 노리고 통일교와 이슬람이 결혼을 매개로 신도수를 늘리고 그 세력을 급속히 확장하고 있음은 우리가 눈여겨보아야 할 일이다.
이제껏 한국교회는 질적 성장보다 양적 부흥과 교세확장에 더 집착해왔다. 이로 인해 기독교인이 늘어나고 기독교의 대 사회적 영향력이 커진 건 사실이지만, 내부 모순과 기득권에 안주하는 탐욕스러운 모습과 일부목회자와 기독교인의 일탈된 행동으로 인해 안티기독교운동이 점점 확산되는 추세임도 분명하다. 이러한 심각한 도전 앞에 한국교회는 수렁 속에 빠진 듯 허우적대고, 다음세대로 부흥의 불꽃을 이어갈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막연한 불안감에 휩싸인 것도 사실이다.
그런데 보다 심각한 사실은 이러한 위기를 위기감으로 올바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교계지도자들과 한국교회의 안일하고 나태한 모습이다. 일단 몸집을 불려놓았기에 감히 누가 어떻게 하랴는 식의 지극히 인간적인 오만함에 경도돼 있고, 내 당대(當代)에 이름을 내고 주를 위해 충성하여 주님께로부터 상급을 받으면 그만이라는 식의 지극히 개인주의적이고 자기공명심에 치우친 사고패러다임에 갇혀있는 교계지도자들이 너무나 많다. 이로 인해 한국교회는 심각한 중병에 걸렸으며, 개혁불가능의 수렁 속에서 허덕이고 있다. 그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일반성도들에게 전가되고, 다음세대를 짊어지고 갈 미래한국교회의 주역인 청년들은 지금 교회 내에서 결혼문제 하나 제대로 해결 못한 채 좌절과 슬픔으로 신음하고 있다. 그러기에 청년들과 그 부모들은 더 이상 교회로 이웃들을 전도해올 엄두를 못 내고 있으며, 내 자식만이라도 우선 어떻게든 결혼부터 잘 시켜보자며 비신자와의 결혼도 서슴지 않고 감행하고 있는 실정이다.
오 늘날 교회 내의 남녀성비의 불균형은 상상을 초월한 정도이며, 교회 내에서 결혼의 실질적 도움을 받는 미혼청년들은 가뭄에 콩 나듯 드문 실정이다. 유아부부터 청년부까지 엄청난 시간과 물질과 정성을 들여 잘 훈련시켜온 다음세대의 주역들이 교회와 세상에서 오합지졸처럼 결혼문제로 방황하고 흔들리는 모습을 바라보면서도 이렇다 할 조치를 안 취하고 나 몰라라 하는 건 하나님 앞에 큰 죄를 짓는 일이다. 그러기에 필자는 감히 지금 한국교회 목사들에게 훗날 하나님께서 큰 책망을 내리시리라고 단언한다. 내 자녀의 결혼문제라면 발 벗고 전국팔도를 헤매고, 심지어 해외에까지 연락망을 취하는 목사와 제직들이 왜 교회청년들에겐 이토록 무관심하고 차갑게 외면하는가. 잘 모르거나 자신감이 없기 때문인가. 그렇다면 제대로 알려고 노력하면 개선의 가능성이라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전혀 마음에 생각이 없다면 사랑이 부재한 것이고, 오늘날의 화두인 ‘공정성’에도 위배되는 것이고, 소수특권층의 종교로 전락한 것이 분명하다. 그러고도 어떻게 염소들처럼 주님을 위했다고, 슬프고 눈물 흘리며 헐벗은 자들을 사랑으로 정성껏 돌보았다고 변명할 수 있단 말인가.
지금 교회에서 가장 힘들어하는 구성원이 누구인지 자세히 살펴보라. 부유하고 잘 배우고 소위 인맥이 좋은 지체들은 세상에서도 잘 나가고 있고, 교회 내에서도 여보란 듯 선망의 대상이 되고 있다. 그러한 소수만을 바라보면 다수의 이류인생들과 낙오자들은 설자리가 없어진다. 만일 교회마저 그렇게 계급화되고 계층화되고 소외되고 부족한 인생들이 천시받는다면, 어떻게 더 이상 교회로 세상에서 찢기고 실패하고 낙오된 인생들을 이끌어온단 말인가. 내 한 몸조차 위안받을 수 없는 사랑이 메마른 교회로 어떻게 죽어가는 인생들을 전도할 수 있단 말인가. 교회에서 자칫 그 상처가 도지고 더 심한 열패감으로 상처를 받는다면, 그들이 교회에 더욱 반감을 품고 안티기독교인으로 돌아서지 않겠는가. 이제 살만하고 등 따습다고 그런 골치 아픈 일은 나도 모르겠다는 식의 방관적 태도는 대단히 위험하고 주님을 슬프게 하는 일임을 우리는 명심해야 한다.
이제껏 8년간 결혼사역을 해오면서 발견한 깨달음은, ‘결혼문제가 대두되면 그 집안의 신앙 밑천이 그대로 드러난다’는 사실이다. 아무리 겉으로 그럴싸하게 포장해도 결국엔 밑천이 드러나며 실체가 폭로되게 마련이다. 여기엔 목회자가정이라고 예외가 아니다. 그러기에 필자는 멸망해가는 조국을 바라보며 탄식했던 예레미야의 심정으로 지금 한국교회가 대단히 심각한 위기에 봉착해 있으며, 다음세대에 문을 닫는 교회가 속출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으로 떨고 있는 것이다. 단언컨대, 지금 이대로 가다간 한국교회는 파산할지도 모른다. 그러기에 우리는 정신을 차리고 생존전략을 새롭게 짜야 한다. 이제까지의 오만한 낙관주의와 일순간 거품처럼 부흥했던 달콤한 성취주의에서 벗어나 냉철히 현실을 직시하고 ‘스톡데일 패러독스’처럼 비관적 낙관주의전략을 수립해야 하는 것이다.
이 젠 한국교회가 잠시 해외에 머물다 오는 걸 선교라고 과신하며 자랑하지 말았으면 한다. 그로 인해 일평생 타문화권에서 뼈를 묻을 각오로 헌신하는 선교사들이 상처를 입고 시험에 들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내 생애에 모든 걸 거두려는 당대주의(當代主義)와 이생의 자랑에 치우친 공명심은 반드시 극복돼야 할 우리의 아킬레스건이다. 진정 그 민족을 사랑하고, 파송받은 지역의 영혼들을 사랑한다면 그곳에서 다음세대의 자녀들까지 품고 사랑을 쏟아야 함은 물론이다. 그러기에 선교지에서도 결혼사역을 접목해 다음세대로까지 신앙유산이 전승되도록 시스템을 구축해야 하리라 본다.
전세계의 수많은 사람들이 결혼문제 앞에서 좌절하고 있고, 누군가로부터 도움을 바라고 있다. 그러나 이를 역이용하여 결혼정보회사들이 독버섯처럼 우후죽순 늘어나고 독거미처럼 저들의 고혈을 빨아먹고 있다. 정부가 이 일을 감당할 수도 없고, 제대로 감독 통제할 수도 없다. 전문성도 없거니와 그를 감당할 만한 인력도 사명감도 없는 실정이다. 저출산 대책이라고 탁상공론으로 내놓는 정책으로는 어림도 없으며, 엄청난 국가예산도 결국 효율적으로 사용되지 못해 후대의 빚으로 남을 공산이 크다. 이러한 틈을 교묘히 파고드는 게 바로 통일교가 아닌가 한다. 솔직히 통일교가 이 점에선 한국교회보다 몇 수 위이며, 한국교회는 이 점을 솔직히 시인하고 통일교로부터 배워야 한다. 예전에는 타종교나 이단종파에서 한국교회를 벤치마킹했지만, 이제는 한국교회가 도리어 타종교와 이단종파의 포교전략을 벤치마킹해야 할 시점이라는 것이다, 그만큼 한국교회는 위기이다.
이제까지 한국교회는 강력한 선교도구인 결혼사역을 방치해왔고, 결혼정보회사에 방임(放任)하거나 이단에 빼앗겨왔다. 한국교회가 결혼문제로 신음하는 이웃들의 고통을 외면함으로 비신자들은 교회에 별다른 흥미를 못 느끼게 되었고, 교회 내 지체들의 눈물과 탄식에 눈을 감고 귀를 막음으로 수많은 미혼청년들이 교회를 옮기는 ‘수평이동’을 초래하고 ‘교회이탈’을 부추겨왔다. 하지만 그에 반해 이슬람과 통일교를 비롯한 수많은 이단종파들은 결혼을 통한 포교전략을 철두철미하게 수립하고 차근차근 실행해왔다. 그 결과 저들은 오늘날 더욱 교세를 확장하고 있으며, 교회는 그나마 있는 성도들마저 빼앗기고 있는 실정이다. 참으로 탄식이 절로 나오며 눈물이 앞을 가릴 뿐이다. 이 문제를 하루아침에 해결할 수 없기에 지금부터 범교계적으로 전략적이며 체계적인 장기적 마스터플랜이 필요하다. 이젠 더 이상 이 일을 뒤로 미뤄선 안 된다. 이는 한국교회의 사활과 직결된 생존전략이며, 한국교회가 다음세대로까지 힘차게 부흥할 수 있는 핵심원동력이다.
필자는 이제껏 결혼사역을 해오면서 수많은 난관과 장애물이 있음을 발견했다. 지나치게 낙관적이거나 감상적이어서도 안 되며, 불순한 동기와 목적으로 이 일에 손을 대서도 안 된다. 이 일은 대단히 전문적이며, 순수한 의도마저 곡해될 위험성이 큰 특수사역이며, 어설프게 시도했다간 도리어 후유증을 겪기에 치밀한 전략이 필수적인 사역이다. 지금까지 한국교회가 해온 방식대로 결혼정보회사를 벤치마킹하여 교회 내에 짝짓기만을 위한 ‘결혼상담실’을 운영하거나, 내 교회 혼자서 모든 걸 독식하겠다고 ‘개교회주의’로 나갔다가는 얼마 못가 파산할 수밖에 없는 힘든 사역이다. 결혼준비교육과 결혼상담을 통해 이혼을 예방하고 ‘선교적 가정’을 세우는 것에 최종목표를 둬야 하는 문화선교사역이자 여러 교회가 연합해야 하는 초교파사역인 것이다.
필자는 미혼자에게 억압된 심리내면의 문제를 풀어주고 올바른 성경적 결혼관을 심어주면 결혼문제가 상당부분 해결됨을 경험했고, 전문성을 갖춘 지도자가 미혼자들을 잘 도와 세미나참가자끼리 자연스러운 이성교제와 영적․정신적․육적 대화를 하도록 이끌 때 풍성한 결실을 맺음을 경험했다. 아무런 결혼준비교육 없이 미혼자를 무조건 매칭해주는 방식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배우자’를 만나 결혼에 이르도록 철저하고 전문적인 준비과정프로그램을 통해 돕는 것이 결혼사역의 키포인트임은 물론이다. 이는 어느 개인 혼자 감당하거나 어느 개 교회 혼자서 감당할 수 없는 거대한 사역이며, 한국교회 전체의 동참과 협력을 통해서 가장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는 사역이다. 이를 위해 교단과 교단 사이, 교회와 교회 사이 가로막힌 담을 헐고 주님 안에서 진정 하나 되어 ‘한 몸’으로 연합하길 겸손히 제안하는 바이다. 더 이상 통일교의 합동결혼식에 놀라거나 두려워말고, 한국교회가 이보다 더 큰 전 세계적이며 우주적인 이벤트를 기획해야 하리라 본다. 이 일에 뜻있는 목회자와 성도들의 뜨거운 기도와 성원, 적극적 동참을 기대한다.
헤세드결혼문화선교회 대표 www.hesedwem.net
(注)この記事に関係することは拙著でも書いている。
イメージと現実とのギャップにはただ驚くばかりだが、門田由紀江の家を訪問したときに聞いた話は、頭がくらくらするほどだった。
由紀江とは大邱(テグ)市の駅で待ち合わせ、そこからタクシーで夫が勤める小学校に向かい、3人で自宅に向かった。
(略)
臨月を迎えているという由紀江がお腹をさすりながら、夫の横で話す。
「主人と義母はもともとプロテスタントだったんです。プロテスタン仲間の親戚に合同結婚に参加した人がいて、その方を通して主人は統一教会を紹介してもらった。そして、1カ月間の講義を聞いて、合同結婚の応募を決意したそうです」
「私がここに来てから、日曜日にはお母さんはプロテスタントの教会、私たち夫婦は統一教会の教会に通う。親子バラバラは良くないと、お母さんは統一教会に宗旨替えされようとしたんですが、プロテスタントの方々からそれだけはやめてくれと懇願され、それで思いとどまったそうです。プロテスタントの方々に挨拶しましたが、みんなからとても祝福されました」(332~3頁)
プロテスタントの教団教派が結婚について何もしないから、個々のクリスチャンが結婚に悩む青年を統一教会に紹介するといったことがあり得る?ということなのだ。記事を読んで、改めて思った次第であ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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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estorage」の保存期間
<「特に指定しない」での保存は最低7日間とし、それ以降アクセス数が一定以上ないファイルは削除されます>
<無料会員の方はログイン履歴が1ヶ月無かった場合は保存されているファイルは削除されます>
共有フォルダーの件
http://www.filebank.co.jp/guest/krb64/fp/sbsrachikankin
この共有フォルダーは以前新聞記事をあげるときに登録したものなのですが、その時どこのにしようかといくつか探してみたものの無料で使いやすくてセキュリティ的にも問題なさそうなのがここのだけでした。有料で登録すれば無期限にもできますが、ここは韓国なので支払方法の問題や、どれだけの人がアクセスするかわからないこのファイルのためだけにお金を払うのはレート的にもちょっと厳しいものがあります。
米本さんが日本語版の製作を依頼されているとのことでしたので、私としてはそれまでのつなぎとして見ていただければというつもりでした。
もし、韓国語版の方も長期保存を望まれるのでしたら、期間が切れるころに再度アップロードするということではだめでしょうか。
また、SBSのホームページに会員登録してログインすれば「ニュース追跡」のサイトから無料で再視聴およびダウンロードが可能です。
海外在住の外国人も登録できます。ただし登録画面の説明は英語です。参考までにURLを付けておきます。
SBSの会員登録のページ(何度やってもリンクしないのでコピペしてください)
https://sbscert.sbs.co.kr/login/member/join/agree.jsp
「統一教会拉致監禁」の再視聴ページ
青い[일반]ボタンが再視聴、薄オレンジの[다운로드]ボタンがダウンロード
http://wizard2.sbs.co.kr/resource/template/contents/07_review_detail.jsp?vProgId=1000120&vVodId=V0000010097&vMenuId=1001951&rpage=4&cpage=1&vVodCnt1=00566&vVodCnt2=00
銀行口座番号
こんばんは、Yoshiです。日本語での映像、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韓国語だけでは分らなかったですが、日本語で見て、SBSの黒幕を掴んでやろうという執念が伝わってきました。
> 銀行から振り込まれる場合=店名・
> 038(読み方ゼロサンハチ)、
> 口座番号=597660
銀行からの振り込み(日本国内の銀行からのインターネットバンキング)ですが、口座番号の最後に 8 が必要ないでしょうか?たった今、インターネットバンキングで送金したのですが、8がないと、別な人の名前が出て来ました。8 を付けると、ヨネモトカズヒロって出てきました。
ありがとうございました
それにしても今まで文面でしか知らなかった人たちが映像で見れるのってなんか面白いですね。
ありがとうございました。
日本語版拝見させていただきました
きよみさんが監禁されたマンションについての描写についてのナレーションの部分で
「話し声がアパート外部には一切聞こえないように監獄が作られていたわけです」
となっていましたが、実際には
「マンションとは名ばかりで外部と一切接触できないように私設の監獄が作られていたというわけです」
と言っていました。
さらに補足すると、韓国でいう「アパート」は日本で言う「マンション」のことです。実際監禁されたのはマンションなのに韓国語で「アパート」という言葉が何度も出てくるのはそのためです。
それから電話では「出所が明らかなら取材を断る理由はない」といいながらも結局取材拒否してしまった宮村氏の発言で気になったことがあります。大したことではないのですが、断った理由のひとつとして「韓国の放送局は隠し撮りをする」と言っていましたよね。報道系の番組では実際隠し撮り取材多いんです。その場合外国人といえども個人を特定できるような形では絶対放送しません。声も変えます。でも、こんなことを知ってるのは韓国に長く住んでニュース番組を普通に見ている人に限られます。
私は宮村氏のことを全く知らないので一概に言えませんが、日本国内だけで活動している人がそんなことまで知っているとは考えにくいです。それでこれは私の全くの個人的な想像ですが、取材を断る理由はないと消極的YESの返事はしたものの不安なので、まずSBSという放送局がどんなところなのか韓国からの取材を受けても大丈夫なのかを確かめる為に現在の韓国事情に詳しい誰かに相談してそんな話を聞いたのではないかと思いました。もしかするとその人に「カメラなしならOKといっても隠し撮りする可能性があるから断ってしまった方がいい」とでも言われたのかもしれません。
でも監禁の現場を取材したいと言ったわけではないだろうし撮られて困るようなことをしていないのならそんなことを気にする必要はないように思うのですが。
Re: 「firestorage」の保存期間
> <「特に指定しない」での保存は最低7日間とし、それ以降アクセス数が一定以上ないファイルは削除されます>
情報を教えていただき、とても感謝です。
「特に指定しない」を無期限と勘違いしていました。
どこかのサイトで、有料でもかまいませんが、無期限(あるいは1年)でやっているところがあれば、教えてください。
管理人も探してみるつもりですが。
それまでは一週間ごとに、新しいURLを取得するつもりです。ブログにリンクされた方は、申し訳ないのですが、URLの変更のつど、変更していただければ幸いです。
Re: 共有フォルダーの件
> もし、韓国語版の方も長期保存を望まれるのでしたら、期間が切れるころに再度アップロードするということではだめでしょうか。
ぜひお願いいたします。そのつど、コメント欄でアナウンスしていただけたら、幸いです。ブログのテーマは気になさらずに。
Re: 銀行口座番号
> 銀行からの振り込み(日本国内の銀行からのインターネットバンキング)ですが、口座番号の最後に 8 が必要ないでしょうか?たった今、インターネットバンキングで送金したのですが、8がないと、別な人の名前が出て来ました。8 を付けると、ヨネモトカズヒロって出てきました。
間違いのご指摘、ありがとうございました。
> 口座番号=597660
正しくは5976608です。
冷汗ものです。ご迷惑をおかけしてごめんなさい。
Re: ありがとうございました
> 今見終わったのですが、拉致監禁問題についてかなり見方が変わりました。文章より映像のほうがやはり説得力がありますね。
文章より映像のほうがと言われると、ルポライターとしては内心複雑なものがありますが、確かに映像のほうが迫力があります。アトピーの写真も、拙著でも取り上げておけば良かったかと、反省しているところです。
Re: 日本語版拝見させていただきました
> 一箇所翻訳が微妙に違っているところがありました。
ご指摘、ありがとうございました。
ブログ本文に「若干の解説」に加えておきます。
また、案山子さん、yoshiさんのご指摘も、修正しておきます。
ダウンロードしました
ツイッターで宣伝させていただきました。あと感謝の気持ちをこめてカンパを振り込ませていただきました。ほんの気持ちです。 宜しくお願いいたします。
Re: ダウンロードしました
> ツイッターで宣伝させていただきました。あと感謝の気持ちをこめてカンパを振り込ませていただきました。ほんの気持ちです。 宜しくお願いいたします。
ありがとうございました。心からお礼を申し上げます。
ブログの修正と加筆
そして日本に住む皆さんの為に日本語版を見れるようにしてくださって本当に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
本当に百聞は一見にしかずですね!!
それと以前から思っていたことなのですが、拉致監禁をするグループには韓国人か韓国の事情に詳しい人が必ずいますよ!
それに韓国の農村部で配っていると言うチラシ・・・。
あれは10年ぐらいも前の物ではないでしょうか!
今も日本のお嫁さんを望む人は多いですが(親孝行してくれると言う意味で)
倍率が高くなって高嶺の花なんですよ・・・笑
韓国人食口はご注意を!
> それと以前から思っていたことなのですが、拉致監禁をするグループには韓国人か韓国の事情に詳しい人が必ずいますよ!
ええ、そうです。日本基督教団の一部牧師(たとえば吉田好里牧師とか)や福音系の牧師は、韓国の長老派の牧師たちと交流しています。
手元にそれを示す文章もあります。
また最近、彼らは渡韓した日本人食口を“狙おう”といったことを話しています。
それゆえ、花嫁さんたちは里帰りするときには必ず、家族全員で帰ったほうがいいと提案しておきます。夫人と未就学児のお子との2人での里帰りはやめたほうがいいです。
就学児童なら、日韓問題になりますから、安心していいです。
こういった細かいを指導を、あの江利川女史がやればいいのだけど、彼女は単なるイケイケドンドンの人。韓国の日本の花嫁が拉致監禁されている事実も知らないようだから、彼女の指導を信じていれば、大変なことになりますよ!
> それに韓国の農村部で配っていると言うチラシ・・・。
> あれは10年ぐらいも前の物ではないでしょうか!
チラシを取り寄せて、検討したわけではありませんが、直近のものだと判断しています。
私にもわからないので、江利川女史およびその側近のアン氏や、拉致監禁担当になっている林さんに確かめてください。
目的
それで考えたのですが、ずばり監禁牧師の目的は何なのでしょうか?
統一協会を脱会させること?
自分の教会に転会させること?
謝礼もらってお金を稼ぐこと?
米本さんのお考えをお聞かせください。
うう
どうしてそんなに頑なになってしまったんだろう・・・
Re: 目的
> ずばり監禁牧師の目的は何なのでしょうか?
保護説得を手がけてきた牧師は数百人はいたでしょう。(一説には5、600人)
しかし、現在もやっている・やる意志のある人たちは、はっきり名前をあげることができるのは11人。あと数人はいるかもしれません。
手を引いた人たちは、裁判を恐れて、あんな酷いことはもうしたくないといったところでしょう。後悔しているクリスチャンから反省の弁を聞いたこともあります(まだブログで流していないけど)。監禁説得をしてきたことを悔やみ、自分を責め、それも一つの遠因となって、自殺した牧師もいました。
そうなると、11人プラスαの人たちには<強烈な意志・思考>があるということになります。
やはり理由は、haiさんがあげられている3点に尽きると思います。
(1)統一教会から脱会させ、返金要求させることで、統一教会を弱体化させる。
(2)クリスチャンの使命として、異端から正統派に改宗させ、神様に喜んでもらう。
(3)お金の問題もあるでしょうが、「金儲け」だけのために監禁説得をやるという人は1人ぐらいでしょうか。
もう一つあるとすれば、11人に共通するのは、監禁説得が生きがいになっていることです。もう少し社会から賞賛されるようなことに、生きがいを見出せばいいのでしょうが、彼らの平均年齢は70歳近く。今さら、別の生きがいを持てと言われても・・・といったところでは。
彼らの人格的な共通項は、「気が小さい」ことです。だから、堂々と表に出てこない。堂々と、統一教会批判をしない。
「気が小さい」から逃げられないような環境下で、ネチネチと自分の子ども、いや孫にあたるような青年たちに統一教会批判を繰り返し、反論できずに困った顔をするのを見て、サディスティックに喜ぶ。
いろんな理由があるでしょうが、根源的なところでは、いかに「落とす」かに喜びを抱いているということです。
生きがい・喜びなんだから、批判されても、首をひっこめ、「絶対にバレないように」テクニック的にうまくやろうと思考するのみ。批判に何の痛痒も感じないから、始末に終えない11人ですね。人格的に偏ったものを感じます。
しかしながら、実際に会ってみると、慈愛に満ちた人が多い。だからよけいに始末が悪いのです。
結局彼らも、宗教的信念や使命感に基づいて「正しいこと」をしているのであって、その多くは悪意のある人々ではないということでしょう。
やっぱり霊感商法批判を受ける統一教会にどことなく似ています。
強烈な信念や信仰を持っているので、自分たちに対する反対意見も「信仰的」に意義付けてしまうのでしょう。
難しい・・・
haiさんとEHさんへの補足説明
> 結局彼らも、宗教的信念や使命感に基づいて「正しいこと」をしているのであって、その多くは悪意のある人々ではないということでしょう。
> やっぱり霊感商法批判を受ける統一教会にどことなく似ています。
そうだと思います。
統一教会員諸兄が「正体を隠して伝道する」のも、神に近づけるためだと善意でやっている。だけど、後ろめたい。
反統一教会の諸兄が保護説得をやっているのも、神に近づけるためだと善意でやっている(宮村氏を除く)。だけど、後ろめたい。
反統一諸兄は、脱会説得する信者や信者家族のことなど、まったく興味がありません。落ちれば「一丁あがり」でオシマイ。その後の親子関係のことなどまるで興味なし。
一方、統一諸兄も、思考様式は同じで、入信させれば「一丁あがり」で、その新米信者の親子関係のことなんか興味はまるでなし。
統一と反統一は双生児なのです。そのことに気がついていないバカ連中なのです。
ただし、正体隠しての伝道と拉致監禁と、どちらが社会的に問題かと言えば、反統一諸兄です。
それは刑法上の罪の重さといったこともあるけど、正体を隠して勧誘されても断ることができるけど、拉致監禁の場合、「すみませんが、拉致監禁はやめてもらえませんか」と断ることができないのです。
このことがわかっていないから、反統一諸兄はさらなるバカなのです。
(言葉がきつくなりました。関係各位、ひらにご容赦を)
農村のチラシ
カンパの件了解しました
Re: 農村のチラシ
> 農村のチラシは 10年程前のものだと思います。あの手のチラシを私は韓国で見たことがありませんが、どこかの農村で作ったかもしれません。ただし、最近のものではないと思います。なぜなら6年程前から統一教会では祝福の候補者の基準を厳格にして来ています。日本の女性が余る程たくさんいたわけでもありませんから、そんな間単に農村の男性が日本人とは結婚できないのが現状です。
HSさん、情報ありがとうございました。
韓国発情報ゆえ、間違いないものだと思います。
宗教社会学の中西尋子女史がその昔、手にいれたものを『統一教会』(北海道大学出版)に載せ、さらに週刊ポストが転載したのでしょう。
「韓国人食口はご注意を!」で、ローズマリーさんに「チラシは直近のもの」と書きましたが、訂正して謝罪しておきます。
確かに、私も07年に農村を取材しましたが、「フィリピン花嫁の斡旋」の大きな横幕は見かけましたが、チラシは目にしなかったし、話題になっていませんでした。10年前のチラシだとしても、韓国の全農村で配られたものではなく、韓国の一教区あるいは一教会が勧誘実績をあげるために配ったものでしょう。
Re: カンパの件了解しました
>字幕から、気持ちがすごく伝わりました。ありがとうございました。指定の口座へ入金いたします。
とても感謝です。保存期間が長くできるように、検討しています。
生きがい
何人といえども、生きがいは必要です。こうして、日本の拉致監禁をなくそうと躍起になっている私どもも、今はこの活動が生きがいになっているように思います。
と申しますのは、この拉致監禁を日本から根絶できたら、日本の、世界の人権の歴史に大きな足跡が残せるのではないか、と思うからです。
その暁には、後藤さんら被害者や、米本さん、室生さんたちの名が、歴史書に刻まれるのかなあ~、なんて。これはお世辞でもなんでもなく。
みんなさんに同感
灯台下暗し
ファイルとしてダウンロードできるサイトは、どこも期間限定だったため、動画投稿サイトに、映像を分割せずにアップできないかと、YOUTUBE、中国の動画サイト等、(しつこく)試みてみましたが、削除等されて難しかったです。
FC2で公開できること、灯台下暗し、気がつきませんでした。
結果、火の粉ブログ、で、視聴できることが一番でした。
ありがとうございました。
急告!
困っていたところ、DearestFatherさんがFC2動画に加工しているのを発見。(このブログのサーピス会社もFC2)
それで、それを借用してFC2動画に切り替えました。サイトでヤフー、FC2を利用されている方は、動画の貼り付けが可能です。修正をお願いいたします。
それ以外の方は、このブログかDearestFatherさんのブログにリンクしてください。
案山子さん、いろいろ挑戦していただいたようで、心から感謝いたします。また、DearestFatherさん、悩みがすっきり。ほんとうにありがとうございました。
拉致監禁をなくすにはどうすればいいのか。
「Re: 目的」で書いたように、11人プラスαの脱会説得者の方々は、保護説得をやめる意志はありません。
そうなると、信者家族の方々に、彼らへの保護説得の依頼をやめてもらうしかありません。
そのためには、このSBS番組の報道を見てもらうのが一番です。
番組を見て、何も心が動かされることなく、保護説得を実行をされるのであれば、それはそれでしかたがありません。
しかしながら、人としての感受性や常識を兼ね備えた家族の方なら、必ず、躊躇されると確信しています。
そのためには、できるだけ多くの方々に、番組を見てもらうしかありません。
ブログはすぐに記事が過去ログになってしまいます。それを知恵を絞って、どこかをクリックすれば、すぐに映像が見られるように工夫していただければと希望しています。
拉致監禁をなくすにはどうすればいいのか。解答はSBS番組をより多くの人に見てもらうことです。
キヨミさんたちのような不幸な方を作ってはなりません。
FC2動画を紹介するにともなって、ブログそのものも一部加筆しておきました。
推薦リンクとして
ブログを書いている方々なら、管理されているブログのリンクコーナーに、FC動画のアドレスと題名で、推薦リンクとして貼り付けたら、良いかもしれません。
>ブログはすぐに記事が過去ログになってしまいます。それを知恵を絞って、どこかをクリックすれば、すぐに映像が見られるように工夫していただければと希望しています。
案山子さんへ
> ブログを書いている方々なら、管理されているブログのリンクコーナーに、FC動画のアドレスと題名で、推薦リンクとして貼り付けたら、良いかもしれません。
提案ありがとうございました。カテゴリーだけでなく、「注目サイト」にも貼り付けるように、研究してみます。
後藤事件の「不起訴相当」について
拉致監禁推進・容認派の諸君がブログでさんざんに鬼の首を取ったように騒いでいますが、これについて「拉致監禁をなくす会」ブログのコメント欄に、9本(うち1本はダブり)のコメントを載せておきました。
http://rachi.info/article/166465165.html?reload=2010-10-23T16:31:48
とてもミステリアスな議決文であり、議決後に降って湧いたような反統一ブログでの一斉キャンペーン(拉致監禁はなかった)は、とても興味深い現象です。
ただし、私が投稿したコメントに賛成であれ、異議ありであれ、ここには投稿しないでください。
投稿されるのであれば、「なくす会」ブログのコメント欄にお願いします。
この本ブログでのメインテーマは「SBSの番組」ですので。
いずれ、ミステリアスと興味深い現象については、このブログでも取り上げる予定でいますが、後藤徹氏が民事訴訟をすれば、「不起訴相当」の議決文は陳腐なテーマとなってしまうかもしれませんね。
楽天ブログでも可能
早川氏の「反カルトからの自由」(楽天ブログ)にも、動画がアップされています。
http://plaza.rakuten.co.jp/tthayakawa
楽天ブログ
akiさんへ
一人でも多くの信者家族の方々がご覧になるのを期待しています。
さそりざのおんな
二年放置して、数カ月間時々更新し、また9カ月放置して、時々更新するだけですし、コメント欄は閉鎖してますから…休眠中なんです。
ですから更新しても130アクセスあればいいほうで、見る人がいるかどうかわかりませんが、気は心と言うことで勘弁してください。
自分のブログに設置する、について
(追記)
張り付け方が、管理人さんの記事(はじめあたり)、借用の仕方、のリンク先の最後に図解で書いてありました。
SBS日本語版
『関西拉致監禁被害者の会』のブログを開設しています“ratikansai”です。
当ブログにも日本語版をリンクさせていただきました。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
米本さんの率直なご指摘にはいつも胸を突かれますが、正論が多いと痛感しています。
“良薬は口に苦い”ものと相場が決まっておりますので、僕も少しずつではありますが、統一教会の信者としての課題の克服に努めていきたく思いますので、今後ともよろしくお願いします。
ratikansaiさんへ
統一教会系の組織でSBS番組をアップしたのは、「関西~なくす会」が第1号です。
それ以外は、後藤代表の「~被害者の会」ブログを含めいまだゼロ件です。
監禁諸派が番組にだんまりを決め込み、被監禁諸派(個々の教会員ブログを除く)も同じように無反応。なんだか似ています。
ブログを拝見すると、またデモを企画されている由。デモを組織するエネルギーのほんの一部を割いて、関西の教会のサイトに、SBS番組をアップするように働きかけてもらいたいです。
信者家族がデモを見ても、保護説得をやめることにはつながりません。しかし、番組を見れば、間違いなく躊躇しますから。
重要な訂正
よって、ブログ本文<説明(7)のところ>を訂正した。
24日の礼拝はSBS放送
フォントや字の大きさが違っていたようですので教会側で制作したものだったと思います。
司会者が「今日は全国一斉にSBS放送を見ます、文先生も10月6日の番組を直接見られました」
と言っておりました。
Re: 24日の礼拝はSBS放送
> フォントや字の大きさが違っていたようですので教会側で制作したものだったと思います。
> 司会者が「今日は全国一斉にSBS放送を見ます、文先生も10月6日の番組を直接見られました」
> と言っておりました。
教会が教会員に番組を見せることは必要でしょう。とりわけ、いまだ拉致監禁に鈍感な青年信者(支部長から末端信者まで)には刺激になり、拉致監禁をリアルに受けとめることができる点で、意義あることだと思います。
しかしながら、いの一番に番組を見てもらいたいのは、信者家族、元信者家族の方々です。
新ブログにも書いた通り、青年信者は親に番組を見てもらい、「このようなことはしないでくれ」と訴える。
監禁体験者(脱会有無は関係なく)は親と番組を見ながら、保護説得の正否について話し合う。
こうしたことがとても大切です。
しかし、教会は内に向かっては元気よく、外に向かってはだんまりという、度し難い体質になっています。そのため、本部のサイトには映像をアップしていません。
いま、サイトを覗いたら、今日(10月27日)で、サイトが更新されていて、10月6日に流れたSBS番組のことを紹介していた。トロイというかなんというか。http://www.ucjp.org/
トロイのはしかたないとしても、なぜ映像そのものを流さないのか。
おそらく著作権の問題があって、躊躇したのかもしれません(ただし、教会内だけに流そうが、免責されない)。しかし、それだったら、映像権を買えばいいだけのこと。番組づくりに協力したのだろうから、安く買うことはできるはずです。そうすれば、この火の粉ではなく、みんながサイトからコピーして、多くのサイトにアップすることができます。
今の教会は、例によって、韓国の大手のテレビ局が取り上げてくれたとはしゃいでいるだけです。
必要なのは、信者・信者家族親族をはじめ多くの人に見てもらい、この日本で拉致監禁が行われていることを知ってもらうことにあります。
「韓国で大反響」なんて書いているけど、拉致監禁の舞台、日本で大反響にならなければならないのです。
教会員の方々は、そのように教会長や教会の伝道教育部長あるいは本部に要求すべきではないでしょうか。本部へは相談サイトに投稿してもいいでしょう。たいした要求ではありませんので、声をあげてみたらどうでしょうか。
第2のSBS番組が登場することはもうないでしょう。これが最後のチャンスです。
SBS日本語版
米本さん、貴重なアドバイス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
今日さっそく関西関係には声をかけてみました。和歌山は昨日アップしているようです。
今後ともよろしくお願いします。
Re: SBS日本語版
> 今日さっそく関西関係には声をかけてみました。和歌山は昨日アップしているようです。
はあ?どこに?
サイトを見たのだけど、どうに?
教えてくだされ。アドレスを。
遅ればせながら
Re: SBS日本語版
>はあ?どこに?
ここに記事とリンクを見つけました。
http://uc-wakayama.org/archives/1132
でも米本さんが日本語訳に骨をおられたことの明示がありません。非常識な感じがします。
原田さんへ
清水牧師の映像があるのがいいですねえ♪
和歌山教会のブログにも、確かにありました。統一教会の組織サイトでは第1号ですね。
ただ、原田さんのように、あるいは右サイトに貼り付け、目立つようにすればいいのに。いずれ過去ログになってしまうのが残念ですね。
(私への言及なんて、不要です。一人でも多くの信者家族の方に見てもらう機会が増えることだけが希望ですから)
(追記)カンパ感謝・多謝です。ペコリペコリ
私は統一教会の信仰としては、すでに持っていない者です。
今回の報道を通して、米本さんの活動を知りました。ジャーナリストである個人として、判断し、行動されている姿勢に感銘を受けました。
自分の力で、理性的に、自由に考え、きちんと調べ、情報を得て、柔軟に判断し、周りの個々人に影響を与えていける個人が、日本に一人でも増えてほしいと思います。
p.s.わずかながら、カンパしておきますね。
takさんへ
とても感謝です。
これからもご愛読のほど、よろしくお願いいたします。
退職金まで使い果たすとは
きよみさんの里帰りテレビ局が一緒だったからできたのでしょう。大変な溝の深さに衝撃を感じましたが、あえただけでも良かったのでは、と感じました。やっぱり、相当のお金が動いていたんだな。そうでなかったら拉致監禁なんて普通ありえない。暴走族や不良グループに入り浸りのどら息子、どら娘を拉致監禁する話は聞かない。そういうことを専門にするヤミ業者と親の間でお金が動くカラクリが存在しないからでしょう。最後のお父さんなんて退職金まで使い果たしたなんて、それほどの単位の額ですか。
最後の司会の方のまとめのお話の部分が納得できます。
ラジオ生放送出演!
NY州アップステートのローカル放送になります。
英語のみですが、ぜひご覧下さい。(映像あり)
John Flower's Show http://www.radioratingz.com/ShowRatings.jsp?tid=1420
放送音声(動画)http://vimeo.com/18120226
Kidnap Victims Tell Their Stories on New Jersey TV
アメリカニュージャージー州、バーゲン郡のケーブルテレビにて統一教会拉致監禁問題に関し、拉致監禁被害者がインタビューを受けました。
放送は3月3日木曜日午後7時半(米東部時間)にタイムワーナーケーブル(チャンネル81)で放送されます。
当然ですが、統一教会系の放送局ではありません。
動画こちらからどうぞ
http://vimeo.com/205685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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